
*한마디
"…."
*이름
도 담
*나이
21세
*성별
男
* 외형
바랜 회색 머리. 짙은 눈썹. 검디 검은 눈동자.
오른쪽 눈가에 자리잡은 눈물점. 캐주얼한 옷차림. 검은 계열 쪽으로 옷을 입는다.
*키/ 몸무게
178cm / 표준 +2kg
*국적
한국
*성격
반항아. 날라리. 비행청소년. 망나니. ...
세상만사 불만을 가진 듯 어딘가 단단히 비틀리고 삐딱해보이는 그의 태도에, 많은 사람들은 그를 그렇게 불리웠다.
그의 행동을 이해하는 사람도 이해하려는 사람도 없었고, 이해해주기를 바라지도 않는 그는 점점 사람들에게 가시를 치켜세우더라.
사실, 그는 속이 여린 사람이다. 사납고 투박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사람들 말에 쉽게 상처 받고 쉽게 무너져내린다.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한다고 한들 이태까지 사람들에게 받아온 크고 작은 상처들은 아물 날이 없다.
하지만 자존심은 어찌나 하늘을 찔러대는지, 그런 자신의 약한 속내를 들키기 싫어한다.
정에 약하고, 외로움도 많이 탄다. 사람들과 가까이 있고 싶지만 그동안 받아왔던 상처들과 자존심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늘 누군가 다가와 주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한 번 다가와주었던 상대라면 그 이후부터는 자신이 먼저 다가가는 게 다반사. 좀 더 친분이 쌓인다면 은근 귀찮아지지(?) 않을까.
혼자있는 적적한 시간을 좋아하지 않아, 홀로 집에 있을 때에는 항상 노랫소리나 라디오, TV소리가 가득하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자체를 몰라 무언가 서툴러보인다. 하지만 자신이 기댈 수 있고, 또 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에 한하여 매사에 진심을 다한다. …말투가 조금(?) 거칠더라도.
세상 다 산 듯한 얼굴이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면은 그 나이 또래아이의 개구짐이 묻어나온다.
*특징
1. 딸기에 관련된 음료는 무엇이든지 좋아한다. 딸기스무디, 딸기에이드, 생과일딸기주스 ….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건 편의점에서 파는 딸기우유.
하루 일과는 항상 딸기우유로 시작하고 딸기우유로 끝난다.(?)
2. 의외로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 스스로 잘 제어하는 편.
3. 시급알바로 주로 짐을 옮기는 일을 도맡아해왔다. 그 때문일까, 굳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잔근육들이 단단하게 자리잡혀있다.
가끔씩 손이나 팔뚝, 다리 쪽에 잔생채기들도 눈에 보인다. 요새는 막노동을 하고있어 상처들이 크게 눈에 띈다.
*기타사항
1.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교를 다니다가 어떠한 사건때문에 학교를 자퇴하게되었다.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을 하고, 혼자서 이런 저런 알바를 하며 살아가고있다.
2. 작은 원룸에서 부모님께 다달이 나오는 용돈으로는 집세를, 그리고 알바로 받는 돈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을만큼 쓰고 나머지는 틈틈히 저축하고있다.
3. 부모님과는 중학교 3학년 적 부터 떨어져 살아왔다.
4. 홀로 살아온지 3년차, 살림에 완전히 능숙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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