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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저, 제가 죄송해요."


*이름

오토나시 세이코 (音無 星子)


*나이

19

 

*성별

 

* 외형
  아래로 쳐진 눈꼬리, 새까만 직모의 결 좋은 머리카락은 가늘어 머리 숫이 적어 보인다. 아이보리색의 가디건은 무척 좋아하는 듯 더운 여름에도 대게 늘 입고 있다. 얇은 소재의 가디건은 팔부분이 길어 손가락만 빼꼽 보일정도. 흑발에 흑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작고 외소한 편에 피부는 희고 뽀얗다. 마른 몸에 피부까지 하얗다 보니 몸이 약해 보인다. 실제로는 꽤 튼튼한 편. 크게 아파본적이 별로 없다. 가려진 손과 팔에는 작은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손에는 데인 화상자국, 팔둑에는 멍자국이 잦다. 자주 넘어지는 탓에 무릎역시 성한 편은 아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에 낮은 운동화나 구두를 즐겨신는다. 

 

*키/ 몸무게

158/ 45 (마른편)

 

*국적 / (수인일 경우) 종류

일본

 

*성격
 그게, 저기, 죄송합니다. 울망거리는 눈동자로 쉴세 없이 사과를 건낸다. 일본인 특유의 말버릇인듯, 더불어 소극적인 성격도 사과하는 말버릇에 한 몫을 더했다. 소심한 성격에 우물쭈물 말을 잘 이어나가지 못해 성격이 급한 이들은 세이코를 답답하고 짜증나는 아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잦다. 타고난 천성과, 눈치를 자주 살펴야했던 유년시절의 영향인듯 소극적이고 사과할 때를 제외하고는 목소리도 작다. 

 그러나 우울하고 기분나쁜 성격은 아니다. 감정변화를 숨기는 것에 서툴어 칭찬과 친절에는 기쁜 내색을 금방금방 내비친다. 표정변화가 크지는 않으나 작게 작게 표정변화가 많은 편.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는 한다. 더불어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 친절함이 온 몸에 베여 있다. 어린 몸으로도 항상 남을 위해 무언가 하기 위해 애쓴다. 어린아이다운 호기심도 항상 넘쳐 작은 몸으로 돌아다니며 잦은 사고를 만들어 낸다.

 

*특징

   한국에 들어 온 지는 벌써 7년이 흘렀다. 초등학생때 한국에 대한 지식 없이 들어와 어린 시절에는 적응하는데 많은 고생을 했다. 어린 나이 덕분에 금방 한국어를 배워 현재는 외국인이라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한국 실력에 부족함은 없는 편. 

  중학생 때 크게 따돌림을 당했다. 철없는 아이들은 일본에서 온 아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지 않은 탓. 더불어 소심한 성격탓에 국적으로 인한 따돌림에도 크게 반항하지 못했다. 소극적인 성격 탓에 그 일이 크게 트라우마로 남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 현재는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있다. 집에서 공부, 갑갑할 때에는 산책이라는 단순한 패턴으로 평소 생활을 유지하는 중이다. 제 또래의 친구가 없어 그런점에서 자퇴한 것을 조금은 아쉬워 하고 있다.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영락없는 소녀취향이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을 선호한다. 인형같은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런 것을 사달라고 때를 쓰기엔 성격이 그렇지 못해 작아진 옷과 같은 천을 가지고 직접 작은 인형들을 만들고는 한다. 만들기나 요리 같은 것에 소질이 있어 자주 간식류를 요리하고는 한다. 

  부모님은 일찍이 이혼을 하셨다. 한국인이었던 어머니, 일본인이 었던 아버지. 아이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신 10살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다. 이름은 여전히 아버지의 성을 따르고 있다. 고집이 약한 편이었으나 유일하게 아이가 끝까지 고집부린 일이 있다면 바로 이와 관련한 일이다.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꾸고 성을 엄마의 성으로 바꾸자는 의견에 끝까지 아버지의 성과 일본에서의 이름을 쓰겠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은 여전히 오토나시 세이코.

 

*기타사항


:: GL / N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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